낮잠 자고 산책하고 하늘 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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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대문명에 대하여 1

2019. 07. 24 초고대문명이 있었는지 궁금해서 저도 지난해 조금 살펴보았는데 제가 살펴본 것은 기껏해야 1~2만년 전에 불과합니다. 초고대문명에 대해서는 일본 오키나와 요나구니 해저문명 유적이 중요한 근거가 되리라고 보입니다. 일본학자와 고고학자 그레이엄 핸콕의 자체조사에서 1만4천년 전의 유적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높은 수준의 건축물과 함께 요나구니 피라피드 돌에 새겨진 상형문자야말로 놀라운 문명의 증거라고 생각합니다. (인류 최초의 문명이라는 수메르 문명이 5,000년 전에 불과한 것을 생각하면 놀라운 일이라고 볼 수밖에 없음) 요나구니 해저유적에 대한 영상입니다. 아주 흥미롭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5k2a-xP9VNQ 15,000년전과 12,000년..

세상의 진실 2021.06.05

지풍초(수크령)

2019. 8. 8 '수크령'입니다. 가을풍경에 잘 어울리는 풀이죠. 강아지풀과 비슷해 보이지만 강아지 꼬리같이 생긴 꽃송이가 몇 배 더 크지요. 꽃송이가 없으면 '암크령'이라고 합니다. 벼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지풍초(知風草)라고도 부른답니다. 옛 이야기에 어떤 사람을 돕고자 풀을 묶어 다른 사람이 풀에 걸려 넘어지게 해 은혜를 갚았다는 결초보은(結草報恩)의 풀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길가나 빈터에서 흔히 자라고 소, 말의 먹이가 되고, 튼튼하고 질겨 농가에서는 새끼줄 대용으로 썼다고 합니다. '지풍초처럼 살아라'는 말이 있는데 바람 부는 거친 황야에서도 잘 살아남으니 붙여진 말인 듯합니다. 뿌리를 약재로 사용하며 근육통을 치료해주고 어혈을 풀어주는 효능이 있다고 하네요. 뜻이 멋지네요. 바람을 아는 풀. ..

의학과 약초 2021.06.05

노자(老子) 쉽고 자연스럽게 바꾸어봄

2019. 2. 23 노자를 읽을 때마다 현대어가 아니라 표현이 어렵고 모호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이해한만큼 간단하게 줄여서 어린 아이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자연스러운 표현으로 바꾸어보았습니다. 유행가가 있다면 각자가 다양한 장르로 바꿔 부를 수도 있겠지요. 저는 자주 이 쉽고 짧은 노자를 봅니다. 노자의 원래 표현이나 본뜻과 다르다고 말할 필요는 없습니다. 저의 창작품이니까요. 부추김치를 반찬으로 먹어도 좋고, 부추전으로 먹어도 좋지요. 1. 지혜는 말에 있지 않다. 욕심이 적으면 지혜에 이르고, 욕심이 많을수록 많이 움직인다. 2. 세상 사람들이 옳다고, 착하다고, 아름답다고 말하는 것은 사실 그렇지 않다. 지혜로운 사람은 많이 소유하려고 하지 않고, 사람과 물건에 덜 의존하려고 한다. 3. 욕심을..

로봇이 친구가 되려면

https://www.youtube.com/watch?v=G5lig1-pSM4 만화영화 [짱가의 우주전쟁](1978) 주제가 2019. 9. 26 가난한 환자가 제약회사의 먹잇감이라면 많은 노동자들은 이제 로봇, 자율주행차, 드론, 3D프린터, A.I.(인공지능), V.R(가상현실),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의 먹잇감이 되어가고 있다고 보입니다. 점점 현실화의 속도가 빠르게 나타나고 있다고 보입니다. 미국의 로봇기업인 보스턴 다이내믹스사는 어제 2019. 9.24일(현지 시각) 로봇개 '스폿' 판매를 시작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가장 빠르게 발전하고 있고 이미 현실화 된 것은 단순작업공정, 운반, 하역작업을 하는 로봇이며, 사람들에게 큰 변화로 다가오는 것은 배달로봇 기술이라고 보입니다. 전 세계 아마존 물..

세상의 진실 2021.06.05

4차원과 괴짜

2019. 9. 24 4차원, 괴짜, 이상한 사람, 사회의 패배자, 외톨이 등과 같은 호칭은 모욕이 아니라 즐거운 찬사라고 생각합니다. 세상의 뻔한 사람이 아니라는 뜻이니까요. 하지만 사람들 눈에 띄는 것은 자신의 자유가 줄어드는 것이니 눈에 띄지 않게 사는 것이 현명하겠죠. 옆에 있어도 아무도 주목하지 않으니 바람처럼 어디든 지나다닐 수 있죠. 사람들은 어떤 사람을 볼 때 외모, 나이, 재산, 직업, 지위, 학력, 자동차, 사는 동네, 친구 등으로 바라보죠. 숲만 들여다보아서는 산을 볼 수 없는데도 말이지요. [안전은 보장할 수 없음](2012)라는 영화 추천합니다. 좋아하는 영화입니다. 캐릭터가 사랑스럽고 아주 소박한 영화이지요. 영화가 끝나면 잔잔한 여운이 일지요. 이 땅의 4차원, 괴짜, 외톨이들..

영화 관련 2021.06.05

앞으로는 귀인(貴人)과 신문(神門)이 중요할 것입니다.

명리에서는 대체로 오행과 십성의 생극제화가 잘 되어있는가를 중시하지요. 그런데 앞으로 세상이 어려움을 지날 때에는 귀인(貴人)과 천문성(天門) 그리고 신문(神門)이 중요할 것으로 봅니다. 귀인에는 천을귀인, 천주귀인, 월덕귀인, 천덕귀인, 천희신, 홍란성, 암록 등 많지요. 이중에서 천을귀인을 가장 높게 보지요. 어떤 분 이야기로는 자기가 어려서부터 명리공부를 시작했는데 '천을귀인'이 맞는지 확인해보려고 한가지 실험을 했다고 하더군요. 친구들하고 수박서리를 갔는데, 사주 명식에 천을귀인이 있는 친구들만 보냈는데 희한하게도 한번도 주인에게 걸리지 않았다고 합니다. ㅎㅎ 천을귀인, 월덕귀인, 천덕귀인은 일종의 수호천사로 재난으로부터의 보호, 고고한 품성(선비나 규수 스타일로 보수적임) 등을 뜻합니다. 다만 ..

명리 관련 2021.06.04

사라져가는 것들은 아름답다

친구에게 창밖에 봄비가 오네. ‘봄비는 일비, 여름비는 잠비, 가을비는 떡비, 겨울비는 술비’라는 말이 있지. 봄비가 촉촉이 내리면 농부들은 농사일 할 채비로 바빠지고, 여름비엔 낮잠 한숨 자는 것이 최고요, 가을에는 오곡이 익으니 수확해 떡 해먹으면 좋고, 겨울엔 따뜻한 방안에서 친구와 술 한잔 하면 좋겠지. 오늘은 삶의 소소한 아름다움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네. 가장 행복했던 시절은 어릴적 6~7살 때였던 것 같애. 마포 신공덕동의 한옥에 살 그 때 할머니 할아버지가 우리 형제들을 참 많이 사랑해주셨지. 부모님은 신공덕동 시장에서 그릇장사 하시느라 바쁘셨고, 덕분에 꼬마들은 할머니 할아버지 손에 자라며 부모손을 덜타 자유롭게 지냈던 것 같애. “부모가 자녀에게 해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은 자녀에 대한 ..

8체질 의학

몇년전부터 8체질 의학과 약초에 관심과 연구심을 갖고 있습니다. 많은 자연의학 하시는 분들이 8체질 의학에는 조금 둔감하신 듯하여 아쉬운 맘으로 이 글을 남겨봅니다. 이제마의 사상의학이 오늘에 이르러 8체질의학으로 발전했고, 사람마다 타고난 장부가 약한 장부와 강한 강부가 있음을 알고 이러한 체질에 맞추어 잘맞는 음식과 생활습관을 해나가면 건강에 도움이 아주 크다는 내용입니다. 쉽게 예를 들어 육식이 매우 해로우며 채식이 이로와 쌀밥에 김치만 먹어도 건강한 체질(예>금양/금음체질)이 있고, 반대로 육류비중이 곡류보다 높은 것이 좋은 체질(예> 목양/목음체질)이 있다고 이야기됩니다.(물론 성장촉진제, 살충제, GMO 사료와 동물학대에 가까운 현대의 공장식 축산환경에서 나온 육식이 환경과 인간성과 건강에 미..

의학과 약초 2021.06.04

중국의 얼후와 한국의 가야금

저는 국악 연주곡으로 해금과 가야금을 좋아합니다. 합주곡보다는 가야금 산조(독주곡)와 해금 산조(독주곡)를 좋아하지요. 우리나라의 '해금'과 중국의 '얼후'는 비슷하지요. 조상이 같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둘다 북방 유목민족의 악기에서 유래했다고 합니다. 말총으로 활대를 만들어 현을 켜는 것만 봐도 알 수 있지요. 말을 키우고 활을 쏘던 문화에서 나온 악기겠지요. 국내 해금 연주곡을 그간 아무리 찾고 들어봐도 크게 만족할 만한 것이 부족하더군요. 많이 아쉽습니다. (유투브 조회수만 봐도 알 수 있지요. 국악으로 조회수가 수십만을 넘기는 것이 드문 상황임) 그런데 중국의 얼후는 몇몇 뛰어난 연주곡이 있어 자주 듣고 있습니다. 소리도 해금은 좀더 날카로와서 저는 좀더 편안하고 옛향수를 자극하는 얼후를 더 좋아..

음악 2021.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