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잠 자고 산책하고 하늘 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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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경 - 꿈(1983)

노래말이 참 아름답습니다. 인생은 덧없는 꿈과 같지요. 앞으로는 돈과 곡식을 쌓아놓는다고 살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재산, 친구, 가족, 건강, 목숨조차 내것은 없지요. 모두 하느님(우주자연)께 잠시 빌려쓰고 돌려드려야 하지요. 탐욕과 집착에서 벗어나 자유롭고 평온하게 살아가는 사람, 남의 어려움을 돕는 덕이 있는 사람, 내면의 영혼(신을 닮은 마음)에 귀 기울이는 사람은 하늘의 도움을 받게 될 것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Uz3lCN9wtZ8

음악 2021.07.06

자기 내면에 귀 기울이시기 바랍니다.

블로그 글만 읽기보다 서로 소통할 때 자신의 지성과 감성이 열릴 것입니다. 예를 들어 종교, 수행, 영성을 표방하는 여러 블로그나 카페들을 방문해보면 거의 예외없이 세상 사람들이 훌륭하다고 말하는 사람들의 책과 글을 무비판적으로 나열해놓고 있더군요. 이렇게 해서는 진실을 알기 어렵습니다. 제가 적어놓은 라는 글을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하나의 예를 든 것입니다. 또 라는 글도 함께 보시면 좋을 것입니다. 기성 종교의 본질은 소통의 수직적 위계입니다. 제도적 권위(목사, 스님, 신부 등)를 가지고 타인을 수직적으로 대하며, 타인과 수평적으로 소통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지요. 자신들은 위에 있고 대중은 아래에 있지요. 말하는 소수와 듣는 다수로 되어있는 것이 제도적 종교의 가장 큰 특징입니다. 이것이 인류문명을..

세상의 진실 2021.07.03

지금은 개인의 운을 살필 때가 아닙니다

세상이 격변 속으로 들어가고 있다고 보입니다.(전염병, 대지진, 자연재해, 전쟁, 굶주림 등) 동양에서는 삶의 예측학이자 다른 사람을 도울 수 있는 실제적인 기술을 오술(五術)이라고 불러왔습니다. [명, 복, 상, 의, 산]으로 5가지입니다. 명은 명리학이요, 복은 주역 등의 점술이요, 상은 수상, 관상, 족상, 풍수 등을 말하며, 의는 의학이요, 마지막으로 산(山)은 산에 가서 욕심과 집착에서 벗어나 수행을 통해 지혜를 얻는 것을 말합니다. 명리학은 오술 가운데 일부에 지나지 않습니다. 아직까지 사주명리에 매몰되어 있는 분들은 자신을 돌아보길 바랍니다. 지금은 명리를 통해 개인의 운만 살피기 보다 세상의 흐름을 잘 이해하는 것이 어느 때보다 중요합니다. 개인의 운보다 우선하는 것이 세상의 흐름(운명)이..

명리 관련 2021.07.02

우주는 오직 사랑 하나로만 돌아간다?

"우주는 오직 사랑 하나로만 돌아간다" 흔히 인터넷에 영성이나 수행 관련해서 글을 쓰는 몇몇 분들이 이렇게 말한다. 그냥 들을 때는 매우 낭만적이고 기분좋고, 포근함을 느끼게 된다. 하지만 과연 그럴까? 먼저 노자가 했던 유명한 말인 "천지불인(天地不仁)"을 떠올려보자. 우리말로 쉽게 "우주는 사랑이 아니다" "하느님은 사랑이 아니다"라고 할 수 있다. 노자의 "천지불인"은 분명 "우주는 오직 사랑 하나로만 돌아간다"는 말과는 다른 의미를 가리키고 있다. 그렇다고 노자가 우주는 사랑이 아니라고 했을까. 우주(하느님)의 사랑이 인간이 생각하는 좁은 의미의 사랑이 아니라고 말하려는 것일 게다. 사랑이면서 정의이고 조화이다. 하느님(우주자연)은 사랑으로 가득하지만 정의를 행하실 때는 잔인할만큼 무시무시하시다...

세상의 진실 2021.06.19

명절에 대하여

2019. 9. 9. 명절 때마다 가족갈등과 부부싸움(이혼) 이야기가 남의 이야기가 아닌 듯합니다. 경험을 돌아볼 때 가장 현명한 것은 오래 머물지 않는 것이라고 보입니다. 그러면 서로 아쉽고 애틋하게 여기지요. 하지만 아차 하고 방심하고 오래 머물면 똑같은 기-승-전-결의 과정을 밟게 되더군요. 후회가 뒤따르지요. 아름다움에 대한 정의가 많지만 저는 '적절한 거리'라는 말을 좋아합니다. 어떤 분은 사랑에 대해 '사랑이란 적절한 관심이다'라고 말씀하더군요. 좋은 정의라고 생각합니다. 지나친 관심도 매력을 금새 바닥나게 하고, 너무 무관심하면 원망만 커지겠지요. 뜨거운 난로에 너무 가까이 가도 안돼고, 너무 떨어져도 안되겠지요. 그렇다고 똑같은 거리에만 오래 머물러도 안되지요. 때론 가까이, 때론 멀리.

윤회에 대해

2019. 9. 5 윤회를 하던 하지 않던 상관없는 마음이고 싶습니다. 모든 것을 하느님께 맡기고 싶습니다. 무지와 탐욕으로 스스로 부족하다면 윤회를 통해 계속 하느님을 닮아가는 것이니 좋고 하느님 보시기에 이제 됐다 싶어 불러주시면 그만 두어서 좋다고 봅니다. 윤회를 공포영화처럼 바라보는 시각이야말로 여러 영화중에 한장르만 자꾸 만들어 자신이 출연하는 일이라고 보입니다. 주로 재미없는 종교영화겠죠. ㅎ 원래 무언가를 너무 좋아하거나 아주 싫어하는 마음이 있다면 무심해질 때까지 그런 경험이 주어지는 것 같습니다. 모난 돌이 둥글어질 때까지. 조덕배의 노래에 나오는 가사처럼 깨달음이란 것도 "다가가면 뒤돌아 뛰어가고 쳐다보면 하늘만 바라보고......" 처럼 좇으면 달아나는 거 같네요. 누구에게나 수많은 ..

세상의 진실 2021.06.11

월지 자수

酉, 戌, 亥, 子, 丑월 생은 신중합니다.(본격적인 가을과 겨울생) 子월, 丑월생은 나이를 먹어도 순수하지요.월지 자(子)수는 정보력과 지혜의 씨앗을 가진 사람이며, 사물의 근원, 신(神)적인 본질에 이르고자 합니다.(子월 乙목 일간이며 火기가 약하고 천간 戊토에 의지한 경우가 가장 그러하며, 子월 丁亥일주가 가장 그러합니다)그리고 과거와의 단절과 새출발을 좋아합니다. 또 자수는 옛사람들이 쥐로 표현한 것만큼 생식능력과도 관련있고 성(性)에 대한 관심도 강하지요. 그리고 깊은 잠을 자는 것을 좋아합니다. 깊은 성(性)적 만족은 죽음을 경험하는 것과 같다고 봅니다. 깊은 성적 만족은 욕심이 작고 몸과 마음이 자유로울 때 이를 수 있습니다.깊은 잠, 죽음, 깊은 성(性)적 만족은 가장 신을 닮았지요. 여기..

명리 관련 2021.06.11

옛드라마(몽실언니, 육남매, 흑과부, 나의 아저씨, 나야 할머니, 잃어버린 우산)

2020. 9. 6 삶이 괴롭거나 슬플 때 보면 많은 위로가 되는 듯합니다. 요즘에는 이런 드라마가 거의 없지요. 강한 생명력을 느끼게 됩니다. 옛날에는 거주할 수 있는 집과 쌀만 있어도 더 이상 걱정이 없었지요. 1. MBC 드라마 [몽실언니](36부작, 1990.9.1~12.30 방영) 유투브에 [해피타임 명작극장]으로 24분짜리로 요약되어 올려져있네요. 소중한 영상이라고 생각합니다. 드라마 내용 중에 가난한 살림 때문에 끼니를 제대로 챙기기 못하는데 몽실이 어머니가 딸 몽실이에게 하소연하는 대목이 기억에 남습니다. " 몽실아 나 니 아부지한테 바라는 거 없구먼. 자식 새끼들 하루 2끼 죽이라도 배불리 먹여주기만 한다면....." https://www.youtube.com/watch?v=2YQjb4u..

사람을 찾습니다

지금은 개인의 운을 논할 때가 아니지요. 세상이 격변으로 진입하고 있습니다.(전염병, 대지진, 자연재해, 전쟁, 굶주림 등) 지금은 감성이 깨어있는 것이 곧 지혜와 연결됩니다. 낡은 관념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남들이 훌륭하다고 여기는 인물이나 책 보다 내면의 느낌과 지혜에 귀를 기울이는 것이 좋습니다. 세상의 흐름을 알아채야 할 때이지요. 기존의 종교, 의료, 사법, 교육, 수직적인 서열문화, 약육강식의 사회구조, 개인을 억압하는 집단주의문화 등이 모두 무너지게 될 것입니다. 특정종교나 특정인물을 추종하며 자기 내면에 있는 영혼(신을 닮은 마음)을 깨우지 못하면 모두 사라지게 될 것이라고 봅니다. 고통받는 사람을 보고 돕지 않아도 법률상 죄가 되지 않는 지금의 지구인의 도덕도 사라지게 될 것입니다. 돈과..

명리 관련 2021.0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