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잠 자고 산책하고 하늘 보는 것이 좋다.

명리 관련

앞으로는 귀인(貴人)과 신문(神門)이 중요할 것입니다.

정화사랑1 2021. 6. 4. 16:12

에뽈 일러스트

 

명리에서는 대체로 오행과 십성의 생극제화가 잘 되어있는가를 중시하지요.

그런데 앞으로 세상이 어려움을 지날 때에는 귀인(貴人)과 천문성(天門) 그리고 신문(神門)이 중요할 것으로 봅니다.

 

귀인에는 천을귀인, 천주귀인, 월덕귀인, 천덕귀인, 천희신, 홍란성, 암록 등 많지요. 이중에서 천을귀인을 가장 높게 보지요.

어떤 분 이야기로는 자기가 어려서부터 명리공부를 시작했는데 '천을귀인'이 맞는지 확인해보려고 한가지 실험을 했다고 하더군요. 친구들하고 수박서리를 갔는데, 사주 명식에 천을귀인이 있는 친구들만 보냈는데 희한하게도 한번도 주인에게 걸리지 않았다고 합니다. ㅎㅎ

천을귀인, 월덕귀인, 천덕귀인은 일종의 수호천사로 재난으로부터의 보호, 고고한 품성(선비나 규수 스타일로 보수적임) 등을 뜻합니다. 다만 천을귀인이 용/희신이 될 때 효력이 크다고 봅니다.

(그리고 천을귀인이 좋다고 해도 3개 이상이면 자기를 예뻐해주는 사람이 너무 많은 것이 되어 애정지사에 문제가 생겨 배우자운이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암록의 경우 평생 현금이 붙어있고, 어려움에서도 구사일생의 도움이 있다고 하지요.(어떤 분이 6.25 한국전쟁에서 살아남았는데 암록 덕분일 수도 있습니다. 암록은 정록이 없어야 효력발생한다고 봅니다)

 

다음으로 귀문(鬼門)입니다. 용어에서 오는 느낌이 좋지 않으므로 저는 개인적으로 신문(神門)으로 부르고 싶습니다. 저는 무슨무슨 ___()이라고 붙은 신살 용어도 이제는 쓰지 않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양인살, 백호살, 괴강살, 고란살 등등보다는 대중에게 명리를 합리적이고 편견없이 대할 수 있도록 양인, 백호, 괴강, 고란 등으로 부르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신문(神門)에는 6개가 있지요. [진해, 사술, 묘신, 축오, 자유, 인미]입니다. 신문(神門)은 한마디로 정신적, 영적 에너지입니다. 집중력, 통찰력, 창의력, 예술적 감성, 철학적 사유, 천재끼, 촉이 좋다, 영감이 좋다, 심사숙고한다 등을 뜻합니다. 예지몽이나 데자뷔, 자각몽 등의 경험이 있는 편입니다. 그래서 예체능, 종교, 철학, 명리, 수행 등에 적합한 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분야에서 높은 수준에 이를 수 있지요.

예를 들어 수사관일 경우 신문(神門)이 잘 발달해있다면 작은 단서 하나만으로도 [형사 콜롬보]처럼 사건을 해결할 수 있을 것입니다.

배우의 경우에도 연기력이 뛰어날 수 있지요.(> 고두심, 이병헌(이병헌의 경우 신문(神門)이 2개나 되는데 다행히 붙어있지 않고 떨어진 채로 있음)

 

보통 [공부 잘한다]고 할 때 문창성을 찾거나 인성(印星)이 잘 되어있는지를 확인하기 쉬운데 신문(神門)이 있어도 집중력이 있어 공부를 잘하지요.(주로 일지 + 월지)

 

신문(神門)은 정신적, 영적 에너지이므로 신()과의 직접적인 교신을 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종교시설(교회, 사찰, 성당 등)이나 사당, 묘지, 먼 여행 등을 가면 마음이 불편해집니다.

당연히 이런 것들을 꺼리게 됩니다. 내면의 느낌(지혜)을 좇아가려고 합니다.

 

예를 들어 우리나라에서 연기력이 뛰어난 배우인데 만약 신문(神門)이 있다면 외국에 오래 머물면서 헐리웃에서 승승장구하기가 어려울 것으로 봅니다. 국내에서 활동하며 그 작품을 해외로 내보내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원진이든 신문이든 2개 이상이 되면 흉작용이 크다고 보입니다.(이병헌은 신문(神門)2개지만 다행히 각각 떨어져 있음)

신문(神門)은 신경과민, 집착, 과도한 몰두, 두통, 피로, 스트레스를 가져올 수 있고 심한 경우 망상이나 성()문란 등에 놓일 수 있습니다.

신문(神門)2개 이상이라면 신문(神門)보다 귀문(鬼門)이 될 가능성이 높겠지요.

 

요즘의 상황을 살펴보면 기성종교가 퇴조하고 있다고 보입니다.

코로나 때문이기도 하겠으나 이미 학교에 가도 진짜 선생이 없고, 병원에 가도 진짜 의사가 없고, 교회, 사찰, 성당에 가도 진짜 목사, 스님, 신부가 없는 세상임을 많은 사람들이 알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신문(神門)이 있는 사람은 그 해당글자가 발현되는 시기에(일지 + 월지라면 30대 초반/중반 이후부터) 이미 직접 신()과 교감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기성종교를 멀리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내면의 지혜(느낌)에 귀 기울이려고 하지요.

 

세상을 새롭게 보고 싶다면 주변에 신문(神門)이 있는 사람과 대화를 해보시길 바랍니다. 천문성(天門)까지 있다면 더 좋겠지요.

난세에 영웅이 난다고 하지요. (), () 천문성(天門)은 하늘의 지혜라고 하지요.

영감이 깊고, 다른 사람을 많이 도울 수 있고 도우려고 하지요.

천문(天門)과 신문(神門)이 있는 분들이 많은 분들을 도와야 하는 시대가 오고 있다고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