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잠 자고 산책하고 하늘 보는 것이 좋다.

명리 관련 14

하늘뜻과 운명

2022. 10. 7 사람들은 '하늘뜻’이란 말에는 정서적으로 숙연해지고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려고 하면서도 '운명'이라는 말에는 심리적 저항감을 가지는 경우가 많다. 이것은 왜 그럴까? 아마도 '하늘뜻'과 같이 인간이 어찌할 수 없는 운명같은 영역을 인정할 수는 있지만 인간의 삶 전체가 모두 정해진 것으로 보는 시각까지 받아들이기는 어렵다고 보기 때문일 것이다. 즉 자유의지와 노력의 영역이 중요하다고 보기 때문일 것이다. 어떤 방송을 보니 패널로 나온 철학자는 이렇게 말한다. 자신이 보기에 '운명론과 '결정론'은 다르다. '운명론이 모든 것이 정해진 것이라는 설명이라면 결정론은 정해져있지만 이렇게 하면(예>노력하여 미래의 결과를 바꾸는 등으로) 바꿀 수 있다'는 식의 설명이라고 말한다. 따라서 본인이 보기..

명리 관련 2022.10.07

사람이 계획하면 신이 웃는다

인생에서 노력이 운명보다 중요하다고 말하는 사람은 아직까지 체력과 열정이 많이 남아있는 사람일 것이다. 또한 세상의 진실을 잘 모르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우리가 잘 아는 이순신 장군은 23전 23승을 했다고 알려져있다. 이런 큰 업적이 훌륭한 거북선이 있었기 때문이라거나 탁월한 지략 때문이었다고 단순히 말할 수 있을까. [난중일기]에는 이순신 장군이 주역점을 7번이나 쳤다고 나온다고 하며, 유성룡이 쓴 [징비록]에는 이순신 장군이 꿈해몽을 한 것이 41번 나온다고 한다. 이순신은 꿈이 불길할 때마다 왜적이 쳐들어올 것을 대비해 진지 방어를 강화하도록 지시했고, 주역점을 통해 재확인하고 방어를 하고, 전투에 임할 때에는 오늘 나갈 전투에서 승리할 지를 알고 나갔다고 볼 수 있다 . 주역(周..

명리 관련 2022.07.02

토(土)에 대하여

세상은 빠르게 변해가는데 오늘은 잠시 한가로운 마음으로 토(土)에 대해서 한번 생각을 정리해보고 싶네요. 깊은 의미는 앞으로도 계속 탐구해보려 하고, 오늘은 명리학과 관련해 좀더 구체적이고 실용적으로 접근해보려고 합니다. 토(土)의 의미를 깊이 이해하려면 한동석 선생의 [우주변화의 원리]를 제대로 살펴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읽어보니 책이 아주 어렵더군요. 그리고 명리학에 바로 도움이 된다고 말하기도 어렵다고 보입니다. 무엇보다 아쉬운 점은 한동석 선생이 [황제내경] 같은 의학 고서가 아닌 많은 명리 고전을 공부해서 그것을 기초로 천간과 지지의 작용을 설명했다면 훨씬 풍부하고 명료한 책이 되지 않았을까 하는 점입니다. “ 명(命)을 먼저 논한 뒤에 의학(醫學)을 논한다 ”는 것은 명리를 공부하는 ..

명리 관련 2022.06.22

명리로 표현되는 신의 선물

2021. 11. 30 명리로 표현되는 신의 선물을 살펴보자. 너무 많겠지만 일부만 간추려보았다. 부귀함이 작고 삶의 고통이 있을지라도 또다른 내면의 만족이 있다. 때가 되어 좋은 운을 만나면 그 때 제대로 작용한다. 월지 편인(특히 水편인) 천을귀인(天乙) 천문성(天門星) (술(戌)토 또는 해(亥)수) 천의성(天醫星) 신문(神門) 철쇄개금(鐵鎖開金)(묘유술 卯酉戌) 무(戊)토 : 희신이 되는 경우, 치유와 해결사이다. 무토는 천간에서 가장 편인스러운 글자이다. 기(己)토 : 명식에 무(戊)토와 기(己)토 모두를 갖추고 있는 사람은 큰 방향(무토)과 구체적인 방법(기토)를 모두 제시해줄 수 있다. 원국에서 희신이거나 그렇지 않다면 대운에서라도 기토가 희신으로 변할 때가 그러하다. (예> 기토가 흉신일지라..

명리 관련 2021.11.30

인생의 중요한 많은 것들은 이미 정해져있다.

인생의 중요한 많은 것들은 이미 정해져있다. 수명, 건강, 질병과 사고, 재물과 지위, 명예, 부모, 배우자와 자녀관계, 친구관계, 매력, 도덕성, 지혜, 학업, 성격, 직업의 범위, 외로움 등이 그러하다. 또한 기쁜지 괴로운지 또는 기쁨과 괴로움을 둘다 잘 못느끼는 지도 사람마다 정해져있다. 명리계의 빅스타 3인 중 한분이신 도계 박재완 선생도 생전에 이렇게 말씀하셨다. '운명은 작은 것은 바꿀 수 있어도 큰 것은 바꾸지 못한다' 그런데도 많은 명리하는 분들은 삶은 정해지지 않은 면이 크다는 식으로 대중들을 쉽게 위로하려 하고, 직업적 상담가로서의 이익을 꾀하려고 하고 있다고 보인다. 사람들은 언제나 잔인한 진실보다는 거짓일지라도 희망을 바란다. 이는 당연히 수긍하는 부분이다. 하지만 여기에서 명리 상..

명리 관련 2021.10.29

지금은 개인의 운을 살필 때가 아닙니다

세상이 격변 속으로 들어가고 있다고 보입니다.(전염병, 대지진, 자연재해, 전쟁, 굶주림 등) 동양에서는 삶의 예측학이자 다른 사람을 도울 수 있는 실제적인 기술을 오술(五術)이라고 불러왔습니다. [명, 복, 상, 의, 산]으로 5가지입니다. 명은 명리학이요, 복은 주역 등의 점술이요, 상은 수상, 관상, 족상, 풍수 등을 말하며, 의는 의학이요, 마지막으로 산(山)은 산에 가서 욕심과 집착에서 벗어나 수행을 통해 지혜를 얻는 것을 말합니다. 명리학은 오술 가운데 일부에 지나지 않습니다. 아직까지 사주명리에 매몰되어 있는 분들은 자신을 돌아보길 바랍니다. 지금은 명리를 통해 개인의 운만 살피기 보다 세상의 흐름을 잘 이해하는 것이 어느 때보다 중요합니다. 개인의 운보다 우선하는 것이 세상의 흐름(운명)이..

명리 관련 2021.07.02

월지 자수

酉, 戌, 亥, 子, 丑월 생은 신중합니다.(본격적인 가을과 겨울생) 子월, 丑월생은 나이를 먹어도 순수하지요.월지 자(子)수는 정보력과 지혜의 씨앗을 가진 사람이며, 사물의 근원, 신(神)적인 본질에 이르고자 합니다.(子월 乙목 일간이며 火기가 약하고 천간 戊토에 의지한 경우가 가장 그러하며, 子월 丁亥일주가 가장 그러합니다)그리고 과거와의 단절과 새출발을 좋아합니다. 또 자수는 옛사람들이 쥐로 표현한 것만큼 생식능력과도 관련있고 성(性)에 대한 관심도 강하지요. 그리고 깊은 잠을 자는 것을 좋아합니다. 깊은 성(性)적 만족은 죽음을 경험하는 것과 같다고 봅니다. 깊은 성적 만족은 욕심이 작고 몸과 마음이 자유로울 때 이를 수 있습니다.깊은 잠, 죽음, 깊은 성(性)적 만족은 가장 신을 닮았지요. 여기..

명리 관련 2021.06.11

사람을 찾습니다

지금은 개인의 운을 논할 때가 아니지요. 세상이 격변으로 진입하고 있습니다.(전염병, 대지진, 자연재해, 전쟁, 굶주림 등) 지금은 감성이 깨어있는 것이 곧 지혜와 연결됩니다. 낡은 관념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남들이 훌륭하다고 여기는 인물이나 책 보다 내면의 느낌과 지혜에 귀를 기울이는 것이 좋습니다. 세상의 흐름을 알아채야 할 때이지요. 기존의 종교, 의료, 사법, 교육, 수직적인 서열문화, 약육강식의 사회구조, 개인을 억압하는 집단주의문화 등이 모두 무너지게 될 것입니다. 특정종교나 특정인물을 추종하며 자기 내면에 있는 영혼(신을 닮은 마음)을 깨우지 못하면 모두 사라지게 될 것이라고 봅니다. 고통받는 사람을 보고 돕지 않아도 법률상 죄가 되지 않는 지금의 지구인의 도덕도 사라지게 될 것입니다. 돈과..

명리 관련 2021.06.11

명리공부 : 물과 불에 대하여

명리학을 틈틈히 공부하다가 깊이 생각하게 되는 것이 있습니다. 수(水)는 지혜, 사색, 인내심, 끈기, 머무름, 집착, 이성적이다, 주어진 환경에 순응한다 등을 뜻하지요. 그래서 수(水)가 강할수록 철학자, 종교수행자 유형에 가깝다고 합니다. 화(火)는 소통, 즐거움, 대인관계, 성장, 변화, 행동, 지혜 부족, 인내심 끈기 없음, 떠남, 집착없음, 감정적이다 등을 뜻하지요. 하루하루 즐겁게 사는 일반인 유형에 가까울 것입니다. 그리고 화(火)는 즐거움의 지속을 뜻합니다. 따라서 화기가 많을수록 기쁘게 살아갑니다. 수기(水)가 너무 많은 종교수행자들은 아무리 지혜와 사색이 많아도 즐거움이 적고 외로움과 우울함에 빠질 수 있습니다. 화(火)가 약하거나 없으면 사회성이 약하고, 상식적 태도가 부족하고, 분위..

명리 관련 2021.06.10

혹시 ‘도플갱어’…같아도 너무 같은 두 경찰관

출처 : 경향신문 배명재 기자 2016.10.19 20:53:57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610192048035&code=100100 순천서 박형수·이영선 경위 혹시 ‘도플갱어’…같아도 너무 같은 두 경찰관. 닮아도 이렇게 닮을 수가 있을까. 경찰관 2명이 생년월일, 혈액형, 군입대 날짜, 신혼여행지 등 온갖 사생활 정보가 똑같다. 주인공은 전남 순천경찰서 경제팀 박형수(사진 왼쪽)·이영선 (오른쪽)경위. 이들은 음력으로 1970년 9월29일 오전 6시 태어났다. 혈액형도 똑같은 O형이다. 두 사람은 이후 입대일·임용일·결혼일·승진일 등 닮은꼴 생활을 해왔다. 결혼식 뒤에는 여수공항에서 같은 비행기를 타고 3박4일 제주도 ..

명리 관련 2021.06.07

속신어를 활용한 개운법입니다

2020. 10. 5 속신어(俗信語)란 사람들이 보통 '길하다 흉하다' 하고 말하는 것들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눈이나 비가 올 때 결혼하면 잘산다.' '밥 먹고 바로 누우면 죽어서 소로 태어난다‘ '시험 보러 가는 날 미역국 먹고 가면 시험에 떨어지고, 찹쌀떡 먹으면 합격한다' 하는 식이지요. 속신어들은 길흉의 징조, 민간요법, 관상, 풍수, 날씨, 제사, 주술, 생명존중, 풍요/다산/건강에 대한 소망 등과 관련한 것들이 많다고 보입니다. 우리나라에는 속신어가 약 15,000 여개나 된다는데 지금은 많이 잊고 살아가고 있지요. 무엇보다 터무니 없거나 맹목적인 것들이 많고, 또 이제는 사람들에게 불필요한 구속이 되는 말들이 많아서라고 보입니다. 하지만 나름 합리적인 것들도 있다고 봅니다. 예를 들어 '..

명리 관련 2021.06.06

명리와 오래된 영혼

2021. 6. 5  명리공부를 하다보면 누구나 세속적인 행복과 불행을 생각하게 된다.‘내 사주에 부귀함은 없는가’ 하고 살피게 되는 것이다. 그러면서 부귀함은 좋고, 가난과 외로움은 좋지 않다는 세상의 기준으로 자기 인생을 바라보며 실망하는 사람들이 많다.하지만 명리공부는 궁극적으로 ‘이 모든 것이 왜 이렇게 주어졌는가’ ‘신은 왜 우리 인생을 이렇게 만들어놓으신 걸까?’ 하는 의문에 이르러야 한다고 본다. 그리고 나름의 답을 찾고 나면 부귀함이 좋은 것이 아니고, 가난과 외로움이 더 소중할 수 있다는 것을 이해할 수 있다.  마이클 뉴튼의 책에 의해 [영혼의 5단계 여행]이 많이 알려졌다. 1단계 인펀트 소울(infant soul) - 유아 2단계 베이비 소울(baby soul) - 어린이 3단계 영..

명리 관련 2021.06.05

앞으로는 귀인(貴人)과 신문(神門)이 중요할 것입니다.

명리에서는 대체로 오행과 십성의 생극제화가 잘 되어있는가를 중시하지요. 그런데 앞으로 세상이 어려움을 지날 때에는 귀인(貴人)과 천문성(天門) 그리고 신문(神門)이 중요할 것으로 봅니다. 귀인에는 천을귀인, 천주귀인, 월덕귀인, 천덕귀인, 천희신, 홍란성, 암록 등 많지요. 이중에서 천을귀인을 가장 높게 보지요. 어떤 분 이야기로는 자기가 어려서부터 명리공부를 시작했는데 '천을귀인'이 맞는지 확인해보려고 한가지 실험을 했다고 하더군요. 친구들하고 수박서리를 갔는데, 사주 명식에 천을귀인이 있는 친구들만 보냈는데 희한하게도 한번도 주인에게 걸리지 않았다고 합니다. ㅎㅎ 천을귀인, 월덕귀인, 천덕귀인은 일종의 수호천사로 재난으로부터의 보호, 고고한 품성(선비나 규수 스타일로 보수적임) 등을 뜻합니다. 다만 ..

명리 관련 2021.06.04

니콜라 테슬라와 명리학의 미래

니콜라 테슬라는 위대한 과학자입니다. 인류 최고의 과학자라고 보입니다. 테슬라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위키백과]에 검색해보셔도 좋고, 유투브에 검색해보셔도 됩니다. 보통은 에디슨의 강력한 라이벌로 재미있게 묘사되어 있지요. 전기자동차 분야의 선두주자인 미국 [테슬라]社의 CEO 엘론 머스크가 회사 이름을 [테슬라]라고 한 것만 보아도 테슬라의 위대성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오늘은 니콜라 테슬라와 무한 자유에너지에 대해 말씀드리고 이것이 명리학의 미래와 관련이 많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사람들이 명리에 관심이 많은 것은 대부분 삶이 괴롭기 때문이지요. 그리고 삶이 괴로운 많은 이유가 돈과 관련되어 있지요. 만약 인류 모두가 부자로 살고 있다면 사람들이 명리학에서 물질적 괴로움에 대한 답을 찾으려고..

명리 관련 2021.0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