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잠 자고 산책하고 하늘 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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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어려움에 대비할 때입니다.

무학대사의 [국조진어팔임 - 기말록]에서 목토수란(木兎首亂)(을묘에 난리가 시작된다)이라고 했는데 2021. 11. 3(을묘일)에 두가지 소식이 있었지요. 이날 O시 기준으로 코로나19의 하루 증가폭이 1,000명 이상으로 역대 최다였으며, "요소수 품귀로 인한 물류대란" 걱정 소식(열독률 1위)으로 뜨거웠습니다. 격암유록에는 "이십구일질주자(二十九日疾走者)( 29일에 질병이 내달린다)라고 나와있지요. 다른 곳에는 "이십구일토인복(二十九日土人卜)"이라는 표현도 나옵니다. 土 + 人 + 卜 = 走(달릴 주)의 파자이지요. '내달린다' 또는 '달아나라'의 뜻이 됩니다. 어제 2021. 11. 3일은 음력 9. 29일입니다. "다음 주 물류 대란 우려"..정부는 일단 사재기 차단 주력 홍민기 입력 2021. ..

세상의 진실 2021.11.04

인생의 중요한 많은 것들은 이미 정해져있다.

인생의 중요한 많은 것들은 이미 정해져있다. 수명, 건강, 질병과 사고, 재물과 지위, 명예, 부모, 배우자와 자녀관계, 친구관계, 매력, 도덕성, 지혜, 학업, 성격, 직업의 범위, 외로움 등이 그러하다. 또한 기쁜지 괴로운지 또는 기쁨과 괴로움을 둘다 잘 못느끼는 지도 사람마다 정해져있다. 명리계의 빅스타 3인 중 한분이신 도계 박재완 선생도 생전에 이렇게 말씀하셨다. '운명은 작은 것은 바꿀 수 있어도 큰 것은 바꾸지 못한다' 그런데도 많은 명리하는 분들은 삶은 정해지지 않은 면이 크다는 식으로 대중들을 쉽게 위로하려 하고, 직업적 상담가로서의 이익을 꾀하려고 하고 있다고 보인다. 사람들은 언제나 잔인한 진실보다는 거짓일지라도 희망을 바란다. 이는 당연히 수긍하는 부분이다. 하지만 여기에서 명리 상..

명리 관련 2021.10.29

김주리의 [휘파람]

JTBC [풍류대장] 2회에 출연한 명창 김주리의 [휘파람]을 듣고 그 매력에 빠져버렸다. 몇년간 트롯 열풍이 일다가 잠잠해지더니 드디어 가장 한국적인 음악인 국악에까지 이르렀다. 이는 시대의 작은 징조라고 보인다. 그리고 최근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이 전세계에 메가 히트를 친 것은 이보다 더 뚜렷한 징조라고 할 수 있다.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가 온세상에 퍼지고 있는데 "무궁"은 하느님이자 우주자연을 뜻한다. 그리고 동그라미, 세모, 네모가 나오는데 동그라미는 하늘, 세모는 사람, 네모는 땅으로 천지인(天地人)을 가리킨다. 예로부터 하늘은 둥글고, 땅은 동서남북의 4방위로 모가 나있고 평평하며, 사람은 人(사람 인)처럼 서있는 모양으로 표현되었다. 서로 죽고 죽이는 야수와 같은 옛세상이 무너지..

음악 2021.10.12

수혈에 대하여

많은 사람들은 수술시에 출혈이 많으면 무조건 수혈이 불가피한 줄 알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에 따라 헌혈하는 행위는 타인의 생명을 살리는 훌륭한 행동으로 생각하며 살아가지요. 이것이 사실일까요? 일본의 살아있는 양심이자 환경의학평론가인 후나세 슌스케는 책 [의식주의 무서운 이야기](2014)에서 수혈의 문제점(부작용)을 다음과 같이 비판하고 있습니다. 수혈을 하게 되면 사망율과 합병증이 높고, 회복도 느리며 암세포가 크게 활성화된다는 것입니다. (156~167쪽 참고) 2013. 09. 01 [채널A]에서 방송된 [이영돈 PD 논리로 풀다]에서도 에 대해 자세히 다루었지요. 이영돈 PD라는 사람은 다른 방송에서 몰상식한 행동을(예>탤런트 김영애씨 인생을 망친 사건) 한 사람으로 보기..

의학과 약초 2021.10.02

해금 연주곡 - 비익련리(比翼連里)

드라마 [추노]의 ost로 알려진 해금 연주곡인데 아름답네요. "비익조"는 암수가 각각 날개가 한쪽밖에 없어 암수 두마리가 한쌍이 되어야 날 수 있는 새라고 하며 "연리지"는 서로 다른 뿌리에서 자란 두 그루의 나무가 가지를 뻗어 맞닿아 하나의 가지로 연결된 나무라고 합니다. "비익연리 (比翼連里)"는 비익조와 연리지의 합성어로 일생을 함께 할 짝으로 남녀의 영원한 사랑을 뜻한다고 합니다. 연주자는 국립국악원 단원인 이찬미씨라고 하는데 ost 원곡보다 훨씬 더 좋네요. 연주를 듣고 있으면 마음이 아주 평온해지는 듯합니다. 우연한 새소리가 연주를 더욱 아름답게 해주네요. https://www.youtube.com/watch?v=cUjA_8VGuEU (2016. 10. 28 연주) ​

음악 2021.09.27

코로나에 대해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가 2021. 8. 16일 0시 기준으로 발표한 코로나19 통계이다. 누적 확진자는 225,481명이다. 연령별 사망자를 보면 70대 이상이 80%를 차지하고 있다. 50대 미만이 36명으로 1.67%이다. 즉 60대 이상이 93%에 해당한다. 그리고 김동욱 청주항도외과 원장이 2021. 8.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부에 정보공개를 청구한 것에 대한 질병관리청의 회신 내용을 공개했다. 질병관리청은 2021. 7. 12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사망자 2,044명 가운데 기저질환이 없는 사망자수는 14명이라고 공개했다.(결국 코로나19 사망자의 99%가 기저질환자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가 밝힌 2021. 7. 12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가 169,146명이니 치명률은 매우 낮..

세상의 진실 2021.09.19

과달루페 피네다(Guadalupe Pineda) - 어느 사랑의 이야기(Historia De Un Amor)

과달루페 피네다는 1955년생으로 멕시코의 유명한 가수라고 합니다. Historia De Un Amor(어느 사랑의 이야기)라는 곡은 1950년대에 나온 곡으로 여러 가수가 불렀지만 과달루페 피네다가 부른 것이 최고라고 하네요. 이런 장르의 곡을 볼레로라고 하는데 느린 라틴 무곡 음악을 총칭한다고 합니다. 볼레로는 18세기말 스페인에서 유래했다는 설과 19세기말 쿠바에서 유래했다는 설이 있다고 하네요. 아무튼 멕시코 노래 가운데 아주 로맨틱하고 멋진 곡이네요. https://www.youtube.com/watch?v=HzjE33U_gy8

음악 2021.09.05

소향 - Memory (추억)

소향의 노래 중에 좋아하는 곡입니다. 아름다운 지난날을 추억해도 좋고, 지구에 꽃피웠던 오랜 고대 문명인들의 삶을 추억해도 좋겠지요. 더 나아가 우리 모두는 지구별 여행자들이니 지구별에 오기전 다른 행성이나 물질계 너머의 하느님(우주자연) 품속을 추억해도 좋겠지요. https://www.youtube.com/watch?v=HWL2iVIocgE (소향 2014년) Memory (추억) Mid-night, not a sound from the pavement 깊은밤, 거리에는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아요 Has the moon lost her memory 달님도 추억을 잃었버렸나 She is smiling alone 홀로 미소짓고 있네요 In the lamplight the withered leaves col..

음악 2021.08.31

권성연 - 한여름밤의 꿈(1990)

세상은 위험 속으로 들어가는데 이 노래는 여전히 평온함을 주네요. 삶의 소중한 것들은 그것을 잃게 되었을 때 그 진정한 가치를 알게 된다고 하지요. 인생은 장편소설이 아니라 단편소설에 가깝다고 합니다. 지나간 일들을 모두 기억하는 것이 아니라 의미 있는 것들만 일부 기억하기 때문이지요. 살아남아 모든 낡은 것이 무너지고 새로운 시대가 열리는 것을 지켜볼 수 있는 사람은 큰 행운이라고 보입니다. 지금 이 노래를 듣고, 고통의 시간을 지나 언젠가 이 노래를 다시 추억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한여름밤의 꿈처럼 말이지요. https://www.youtube.com/watch?v=mPSXqBUcIZw

음악 2021.0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