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추노]의 ost로 알려진 해금 연주곡인데 아름답네요.
"비익조"는 암수가 각각 날개가 한쪽밖에 없어 암수 두마리가 한쌍이 되어야 날 수 있는 새라고 하며
"연리지"는 서로 다른 뿌리에서 자란 두 그루의 나무가 가지를 뻗어 맞닿아 하나의 가지로 연결된 나무라고 합니다.
"비익연리 (比翼連里)"는 비익조와 연리지의 합성어로 일생을 함께 할 짝으로 남녀의 영원한 사랑을 뜻한다고 합니다.
연주자는 국립국악원 단원인 이찬미씨라고 하는데 ost 원곡보다 훨씬 더 좋네요.
연주를 듣고 있으면 마음이 아주 평온해지는 듯합니다. 우연한 새소리가 연주를 더욱 아름답게 해주네요.
https://www.youtube.com/watch?v=cUjA_8VGuEU (2016. 10. 28 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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