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잠 자고 산책하고 하늘 보는 것이 좋다.

음악

소향 - Memory (추억)

정화사랑1 2021. 8. 31. 16:32

소향의 노래 중에 좋아하는 곡입니다. 아름다운 지난날을 추억해도 좋고, 지구에 꽃피웠던 오랜 고대 문명인들의 삶을 추억해도 좋겠지요. 더 나아가 우리 모두는 지구별 여행자들이니 지구별에 오기전 다른 행성이나 물질계 너머의 하느님(우주자연) 품속을 추억해도 좋겠지요.

 

 

https://www.youtube.com/watch?v=HWL2iVIocgE    (소향 2014년)

 

 

 

Memory (추억)

 


Mid-night, not a sound from the pavement

깊은밤, 거리에는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아요


Has the moon lost her memory

달님도 추억을 잃었버렸나


She is smiling alone

홀로 미소짓고 있네요


In the lamplight the withered leaves collect at my feet

가로등 불빛 아래 나뭇잎은 시들어 발아래 쌓이고 있어요


And the wind begins to moan

바람도 구슬피 우네요


Memory, all alone in the moonlight

추억을 생각하며 달빛 아래 홀로 있어요.


I can smile at the old days

지난날을 생각하면 웃음이 나와요.


I was beautiful then

그때는 아름다웠어요.


I remember the time I knew what happiness was

행복이 무언지도 알았지요


Let the memory live again

추억의 지난날이 또 오게 해주세요


Every lamp seems to beat a fatalistic warning

거리의 등불이 운명을 경고하듯 깜빡거릴 때마다


Someone mutters and a stree-tlamp gutters

사람들은 중얼거리고 가로등은 꺼져가네요


And soon it will be morning

곧 아침이 밝아올 거에요.


Daylight, I must wait for the sunrise

새벽에 해가 뜨기를 기다려야 해요


I must think of a new life

새로운 삶을 생각해야 하죠


And I mustn't give in

포기하지 않을 거에요


When the dawn comes tonight will be a memory too

아침이 밝아 오면 오늘밤도 추억으로 남겠죠


And a new day will begin

그리고 새 날이 시작돼요

 


Burnt out ends of smoky days

타들어간 연기만 자욱한 날들


The stale cold smell of morning

퀴퀴하고 차가운 아침 냄새가 느껴져요


The streetlamp dies, another night is over

거리의 등불이 꺼지고 또 다른 밤이 지나면


Another day is dawning

또 다른 날이 밝아와요


Touch me, it's so easy to leave me

날 잡아 주세요 떠나는 건 너무 쉬운 일이죠


All alone with the memory of my days in the sun

홀로 태양아래 지난날의 추억에 잠기네요


If you touch me you'll understand what happiness is

날 잡아 준다면 행복이 무언지 알게 될 거예요


Look, a new day has begun

보세요, 새로운 날이 시작됐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