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리의 [휘파람]

 

 

JTBC [풍류대장] 2회에 출연한 명창 김주리의 [휘파람]을 듣고 그 매력에 빠져버렸다.

몇년간 트롯 열풍이 일다가 잠잠해지더니 드디어 가장 한국적인 음악인 국악에까지 이르렀다.

이는 시대의 작은 징조라고 보인다. 그리고 최근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이 전세계에 메가 히트를 친 것은 이보다 더 뚜렷한 징조라고 할 수 있다.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가 온세상에 퍼지고 있는데 "무궁"은 하느님이자 우주자연을 뜻한다.

그리고 동그라미, 세모, 네모가 나오는데 동그라미는 하늘, 세모는 사람, 네모는 땅으로 천지인(天地人)을 가리킨다.

예로부터 하늘은 둥글고, 땅은 동서남북의 4방위로 모가 나있고 평평하며, 사람은 人(사람 인)처럼 서있는 모양으로 표현되었다.

서로 죽고 죽이는 야수와 같은 옛세상이 무너지고 인간성이 구현되는 새로운 세상이 오고 있다는 메시지를 하늘이 TV드라마를 통해 전세계인에게 분명하게 전하고 있는 것이다. (물론 감독은 이것을 전혀 의식하고 있지 못할 것이다) 

 

 

옛 선인들은 인류가 큰 격변 이후 엄청난 고통과 함께 소수가 살아남게 되고, 이후 한국이 새로운 세상을 이끌어간다고 말하고 있다. 

징조를 이해하기 위해 모두가 옛 선인의 어려운 예언서를 이해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오히려 세상을 잘 관찰하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2021. 10. 7일에는 일본 도쿄에서 6.1의 강진이 발생해 일본을 충격에 빠뜨렸다. 2011년 동일본 대지진 이후 이렇게 큰 지진은 10년만이라고 한다. 일본에서 2021. 9월, 10월의 지진 빈도도 100여년 만에 가장 많다고 한다.  더 두려운 일은 1~2주 내로 대지진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는 소식이 여기저기서 나오고 있다는 점이다.

이미 후지산 주변 호수에서 수온이 상승해 수증기가 피어오르고 있다고 보도되었다. 또한 도심 주택가에서 기이한 화재도 발생했다. 마그마가 올라와 지표면 고온현상으로 이어져 화재로 이어진 것이라고 한다. 얼마전 지진운으로 의심되는 무지개 구름도 사람들을 불안하게 하고 있으며 일본 해안가에  1km에 걸쳐 정어리떼의 사체가 펼쳐진 것 또한 대지진의 전조로 충분히 의심되는 상황이다.

 

2021. 9. 19에는 스페인 카나리아 제도의 라팔마섬에서 화산이 폭발해 지금까지 용암이 분출하고 있으며, 10. 1에는 하와이의 킬레우에아 화산이 폭발했다.

10. 2일에는 남태평양 바누아투에서 7. 3의 지진이 있었고, 10. 9에도 바누아투에서 7.0의 지진이 있었다.

또한 10. 11일에는 알래스카에서 6.8의 지진이 발생했다.

 

남중국해에서는 10. 1일부터 중국군의 140여대 이상의 군용기가 대만의 방공식별구역을 침범하고 있고, 미국, 영국, 일본의 많은 항모와 군함들은 군사훈련으로 중국과 맞대치하며 군사적 긴장을 높이고 있다.

 

옛세상이 크게 무너지고 있다. 그리고 엄청난 고통과 파괴 뒤에 새로운 세상이 시작된다. 한국은 십조일손이요, 외국은 백조일손이요, 일본은 천조일손만이 살게 된다고 한다.  몸이 살고 죽는 것은 이미 하늘에서 정해놓았다고 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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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이 사라질 것이다. 진실과 아름다움, 자유와 지혜에 눈을 뜨자.

 

https://www.youtube.com/watch?v=dvBbekrx_a4    (김주리 〈휘파람〉 풍류대장2회  JTBC 2021.10.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