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잠 자고 산책하고 하늘 보는 것이 좋다.

세상의 진실6

구마당로무수길(九馬當路無首吉)과 애마부인(愛麻夫人)

정화사랑1 2025. 1. 15. 22:28



'내란 혐의' 윤석열 대통령 체포…헌정사상 최초
아시아경제 임춘한 2025. 1. 15. 10:46
https://v.daum.net/v/20250115104657997


오늘 윤석열이 체포되었다. [격암유록]의 마지막장인 60장 갑을가의 후반부 구절이 떠오른다. 

非三五運 雲霄閣      六十一歲 無前程  
  비삼오운 운소각    륙십일세 무전정         
(해석 :  보름이 지나면서(2025. 1월 15일(음력 12.16)부터 궁궐에 구름과 진눈깨비만 흩날린다. 더 이상 나아갈 길이 없다)

可憐可憐 六十一歲    反目木人 可笑可笑  
가련가련 륙십일세    반목목인 가소가소         
(해석 :  2025. 1월 15일(음력 12.16) 부터 새로운 후천의 60갑자로 나아가니 가련하고 가련하다. 휴전선(休=木+人)(을 맞대고 남북한이 서로) 반목하고 조롱한다)


"생화학 무기 실험?" 美서 정체불명 안개...눈 붓고 재채기 유발, 진실은?
코메디닷컴 정은지 2025. 1. 7. 16:04
https://v.daum.net/v/20250107160450805
( 미국 전역에서 발생한 '화학 냄새' 나는 안개 발생...건강 이상 사례 속출, 음모론 제기도
최근 미국 전역에서 발생한 미스테리한 안개가 사람들에게 건강 이상을 초래하고 있다는 보고가 이어지고 있다. 미국 일간 뉴욕포스트, 이코노믹 타임즈, 영국 데일리메일 등 여러 외신들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이 안개는 텍사스, 위스콘신, 아이오와, 메릴랜드, 버지니아, 웨스트버지니아, 네브래스카, 캔자스, 오클라호마, 노스다코타, 플로리다, 미네소타 등 다양한 지역에서 12월 말부터 관찰됐다.
이 안개는 독특한 화학 냄새와 더불어 공기 중에 '하얀 입자'가 떠다니는 듯한 비정상적인 모습을 보인다. 일부 주민들은 안개에 노출된 직후 기침, 목 통증, 코막힘, 눈 자극, 피로, 식욕 저하, 위장 문제 등의 증상을 호소하고 있다.
플로리다의 한 주민은 "주유소에서 약 10분간 머문 뒤 재채기가 멈추지 않았고, 눈이 붓고 몸에 열이 나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틱톡 사용자도 "목이 아프고 기침이 나며 무기력증이 지속되고 있다"며 증상을 호소했다. )

또한 한국은 어제 1. 14일에 안개가 아주 심했다. 아침에 창밖을 보니 1m 밖도 보이지 않을 정도였다. 내평생에 가장 심한 안개였다고 본다. 안개는 순우리말로 안+개가 된다.  '안'=An(수메르의 하늘의 신)으로 安으로 표현된다. 安= 갓머리(갓, God) + 女(이슈타르, 이시스)   

女(계집 녀)는 고대 갑골문에서 여인이 땅에 구덩이를 파고 쪼그리고 앉아 아이를 낳아 아이를 들어올리는 형상에서 나온 글자라고 한다. 즉 女(계집 녀)는 호루스를 안고있는 이시스를 표현하고 있다.
선천세상은 남자가 여자를, 강자가 약자를 지배하는 세상으로 안(安)으로 표현되어있다. 따라서 후천세상이 되면 안(安)은 파괴되어야 한다. 즉 오시리스(=마르둑)의 죽음과 이시스의 귀환과 호루스의 부활이 이루어지게 된다. 이를 지배엘리트는 안개로 표현하고 있다. 


개는 고대 이집트에서 검은 자칼(일종의 개)의 머리에 사람의 몸을 가진 죽음을 안내하는 신 아누비스이다. 호루스의 이복동생이기도 하다. 호루스가 태양신이자 빛이기에 어둠(검은색)은 곧 그 그림자가 되는 것이다. 호루스의 출현 이전에 항상 아누비스가 출현하게 된다. 아누비스는 북유럽에서는 문화에 맞게 사슴으로 변형되어 표현된다(이태원 참사 골목길 상가 간판에는 흰 사슴이 크게 등장한다)

 

 

 

지배엘리트의 계획을 담고 있다고 알려진 14.8카드 05번 [아무도 모르는 안개]("사람들에게 묻지 마라. 알려하지 마라. 어차피 그것은 아무도 모른다. 안개가 괴물처럼 피어오르면 너는 그저 때가 되었음을 알고 그 즉시 행동해야 할 것이다")를 주의깊게 다시 볼 때가 된 것이다. 

 


 

독감유행 속 폐렴 사망 급증…화장장 예약 못해 유족들 사일장
연합뉴스 입력 2025.01.13. 오전 7:01  수정 2025.01.13. 오전 7:02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5155178
( 장례식장마다 빈소 모두 차…"코로나19 때 제외하고 이런 적 처음" )

==> 코로나 독백신의 정작용이 점점 본격화 되고 있는 것을 독감 또는 폐렴 때문인 것으로 뒤덮고 있다고 본다. 


중국서 변종 엠폭스 집단감염…"감염원은 민주콩고 다녀온 외국인"
YTN 이유나 2025. 1. 9. 14:52
https://v.daum.net/v/20250109145204081

==> 독일 볼프강 보닥(Wolfgang Wodarg) 박사(유럽연합 보건분과위원장 역임) :  "원숭이 두창이라는 것은 코로나19 백신의 가장 흔한 부작용입니다."


합참 “북한 동해상으로 단거리탄도미사일 여러 발 발사”
KBS 윤진 2025. 1. 14. 09:45
https://v.daum.net/v/20250114094538257
( 합동참모본부는 오늘(14일) 오전 9시 30분쯤 북한 자강도 강계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 여러 발을 포착했다고 밝혔습니다.
미사일은 250여 ㎞를 비행한 뒤 동해상에 탄착했습니다. )


美 B-1B 전략폭격기 동원...한미일 3국 연합공중훈련 실시
파이낸셜뉴스 이종윤 2025. 1. 15. 14:02
https://v.daum.net/v/20250115140239487
( 국방부는 미국 B-1B 전략폭격기 '랜서'가 전개한 가운데 한미일 3국이 공중훈련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

==> 오늘 윤석열이 체포되었는데 이것은 그냥 만세만 부를 일이 절대 아니다. 세상이 이제 본격적인 어려움으로 들어간다는 신호라고 보아야 하기 때문이다.  
[격암유록]에 61세 무전정(새로운 60갑자(후천)가 시작되면 선천세상은 더이상 나아갈 길이 없다)이라고 표현되었기 때문이다. 앞으로 윤석열 지지 세력은 거세게 저항할 것이며, 예언서에 따르면 나라는 세조각으로 나뉘게 될 것으로 본다. 
그리고 전쟁이 매우 가깝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또 난카이 대지진 공포…日규슈 앞바다 규모 6.9 지진(종합2보)
연합뉴스 경수현 2025. 1. 13. 23:35
https://v.daum.net/v/20250113233536176
( 13일 오후 9시19분께 일본 규슈 미야자키현 앞 해역인 휴가나다에서 규모 6.9의 지진이 관측됐다고 일본 기상청이 발표했다. 진원 깊이는 30㎞다.)

===> 일본 대지진도 매우 가깝다. 지금은 정축월(음력 12월)로 병자개로 정축지벽이기에 개벽이 시작되게 된다. 
오늘 윤석열이 체포되면서 그를 지지하는 세력과 반대하는 세력의 싸움은 더욱 격렬해질 것이다. 이 와중에 전쟁이 발발하면 민주진영은 윤석열이 숨겨진 힘과 세력을 이용해 결정적인 뒤집기를 하기 위해 결국 전쟁을 일으켰다고 볼 것이고, 윤석열을 지지하는 우파 세력은 민주진영이 대통령, 국무총리, 국방부장관, 육군참모총장, 방첩사, 수방사, 정보사 사령관, 경찰청장, 서울경찰청장 등 국가 수뇌부의 자리를 공석으로 만들어놓아 위태로운 상황인데 이와중에 전쟁을 당하게 되어 나라가 무너지게 된 책임은 모두 민주진영에 있다고 분노와 증오를 퍼부을 것이다. 
이리하여 민주진보진영, 우파진영, 그리고 중간세력으로 나라가 크게 셋으로 쪼개지게 될 것으로 본다. 그런데 사람들 가운데 이 모든 것을 지배엘리트가 지휘하고 연출하는 것인 줄 아는 사람은 매우 적다. 


구마이당로(九馬而當路) :

구마(九馬)가 당도했다는 뜻이다. 동학의 2대 교주인 해월 최시형 선생이 쓰셨다는 강시(降詩)(신의 영감을 받고 쓴 시)의 마지막 구절이 "구마이당로(九馬而當路)"이다. 여기서 구마(九馬)란 "가을의 하느님, 수확자이신 하느님"으로 해석된다. 동시에 숫자 4와 9는 금(金) 기운을 뜻한다. 불필요한 것들을 모두 떨구어내는 기운이다.
따라서 전쟁과 함께 독백신 속 산화그래핀과 나노로봇의 작용으로 많은 목숨이 사라지고 알곡만 수확된다고도 볼 수 있다. 

 


구마당로무수길(九馬當路無首吉) :


[격암유록]에 있는 표현으로 구마(九馬 = 가을의 하느님, 수확자이신 하느님)가 당도하면 이제부터 내 밖에 무엇을 좇지 않고, (내 안의 하느님)(= 착하고 바르고 지혜로운 마음)을 좇는 것이 길하다"로 풀 수 있다.
내 밖의 종교를 좇지 말라는 뜻도 될 수 있지만 내 밖의 어떤 정치세력이나 정치적 신념을 좇지 말라는 뜻까지도 포함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이제 나라가 셋으로 쪼개지는 극도의 혼란한 상황으로 나아갈 것으로 보이므로 이 글을 읽는 사람들은 좌(左)와 우(右) 뿐만 아니라 어떤 사람들의 무리조차 따르지 않기를 다시 한번 당부하고 싶다. 


독백신을 접종한 이들은 이제 인지작용이 손상되면서 분노가 폭발하는 일종의 좀비상태가 되기 쉽다. 지배엘리트는 단순히 자연재해, 경제붕괴, 독백신으로 많은 사람들을 죽이는 것만이 아니라 사람들의 이성을 마비시켜 서로가 각자 자신을 선으로 여기고 상대를 악으로 바라보며 증오하도록 이끌면서 서로를 파괴하도록 모든 것을 지휘할 것이다.  


오늘 윤석열이 체포된 사건은 선천세상이 끝나가며 큰 혼란과 대정화로 나아가는 신호라고 본다. (앞으로 더이상의 대통령 선거는 없을 것임)

 

 


1982년에 만들어진 <애마부인>(愛麻夫人)이라는 영화가 있다. 전두환 신군부정권이 12.12 군사쿠데타로 정권을 찬탈한 뒤 통치적 정당성을 얻지 못하자 대중들의 관심을 다른 곳으로 돌리려는 대표적인 우민화 정책인 3S 정책(Sports, Sex, Screen) 의 흐름에서 나오게 된 것이라고 알려져왔다. 그래서 프로야구를 출범시키고, 국산애로영화와 수입애로영화를 범람시키고, 영화에 사람들의 눈과 귀를 붙잡아두고 정치적 무관심을 유도하려 했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것이 전부일까.  

주역 8괘에서 1건천괘(하느님 아버지)는 말(馬)로 상징되고, 8곤지괘(하느님 어머니)는 소(牛)로 상징된다. 
앞서 말했듯이 선천세상은 남자가 여자를, 강자가 약자를 위에서 누르고 지배하는 세상으로 안(安)(편안할 안)으로 표현되어있다. 주역에서는 이를 천지비괘로 표현하고있다. 天地否卦 (䷋)  하늘이 위에 있고 땅이 아래에 있다. 이러한 질서는 강자에게 편안한 세상일뿐이다. 따라서 후천세상이 되면 안(安)은 파괴되어야 한다. 
이것이 오시리스(=마르둑)의 죽음과 이시스의 귀환과 호루스의 부활로 이루어지게 되는 것이다.(자세한 것은 [하느님 어머니가 오고 계시다] ( https://natzam1.tistory.com/228 )를 참고하기 바람)

그런데 이러한 지배엘리트의 세계관을 영화와 상징으로 표현한 것이 영화 [애마부인] 시리즈라고 하면 이해가 되는가. 
후천은 하느님 어머니가 주도하여 하느님 아버지와 신성한 결합을 이루는 세상인 것이다. 이것이 여성이 말(마르둑에서 온 말)에 올라타는 것으로 표현된 것이다. 
주역으로는 지천태괘가 된다. 지천태괘(地天泰卦) ䷊   땅이 위에 있고, 하늘이 아래 있게 된다.  
이 영화를 보지 못했지만 영화 속에서 여성이 나체로 말 위에 올라타고 돌아다니는 장면이 영화적 포인트라고 한다. 
영화제목은 본래 애마(愛馬)였는데 짐승을 떠올리게 할 만큼 여성의 성욕을 노골적으로 표현했기에 심의에서 애마(愛麻)로 변경되었다고 보통 이야기된다. 
그런데 이것이 사실일까.  한자로 '마'에 해당하는 여러 글자가 있는데 단지 애마(愛馬)라는 말을 영화심의에서 피하기 위해 굳이 애마(愛麻)라고 했다고 보기는 어렵기 때문이다. 

麻(삼 마)는 广(집 엄) + 林(수풀 림)으로 되어있다. 그리고 林은 十 + 八+ 十 + 八 이 된다. 10+8+10+8 이다. 18+18도 된다. 여기서 10은 10무극 토(土) 하느님이요, 8은 8목(木)으로 이시스와 호루스의 신성한 결합, 후천 백성, 후천세상을 뜻한다. 
동그라미 2개(하늘의 태양과 달)가 모인 것이 숫자 8인 것이다. 동양식으로는 견우와 직녀의 만남이다. 숫자 8을 옆으로 눕히면 무한대(∞)를 뜻하는 수학기호가 된다. 하느님의 무한한 신성을 뜻하는 것이다.  또한 88은 888이요, 18은 우주변화의 상을 표현한 <360도 생성도>에서 금화교역(여름 火에서 가을 金기운으로 바뀜)을 상징하는 숫자이다. 

따라서 애마(愛麻)란 후천의 하느님에 대한 사랑이란 뜻이다. 선천 세상이 양(陽)이 음(陰)을 지배했다면 후천 세상은 음(陰)을 바탕으로 하는 정음정양(正陰正陽)의 세상이 되며, 이러한 하느님 세상을 애타게 사랑한다는 뜻이 된다. 
또한 대마(麻)는 인디언이 매우 신성하게 여겼던 식물이다. 환인(桓因) 환웅(桓雄)에서 환(桓)은 무환자나무를 뜻한다. 걱정, 근심과 환자를 없게 해주는 나무이다. 혈전을 녹이며 항바이러스 작용이 탁월하다고 알려져있다. 후천세상이 되면 대마(麻)는 다시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게 되며 그 지위가 회복될 것이라고 본다.
대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마에 대하여](  https://natzam1.tistory.com/47 )를 참고하기 바란다.

 

1980년대뿐만 아니라 지금까지도 남자들은 애로영화를 즐기면서도 한편으로 그런 여성을 도덕적으로 비난하며 비천하게 여겨왔다. 상당히 위선적이다. 
그래서 남자들의 대화는 흔히들 홍익인간(弘益人間)에서 시작해서 남녀의 섹스이야기로 끝난다고 하지 않던가. 
세상에서 천대받고 가난하고 외로운 많은 성산업 종사자들은 오래된 영혼은 아닐지라도 오래된 영혼에 가까이 다가간 영혼일 가능성이 높다. 이들은 영혼의 큰 비약적 성장을 위해 가장 비천한 직업을 택해 지구에 들어온 매우 용기있는 영혼일 수 있다.(물론 부귀한 자는 제외이다 예> 자신의 외모를 이용해 부자 또는 지위 높은 남자와 결혼한 여성 )
오히려 종교지도자나 부자나 사회유명인들이야말로 젊은 영혼일 가능성이 높다. 이들은 부귀함만 좇고 세상에서 잘난 사람들이다. 

결국 <애마부인>(愛麻夫人)이란 후천의 하느님 어머니인 이시스(=이슈타르)인 것이다. 이것을 지배엘리트는 대중들의 통속적인 애로티시즘과 벗기는 영화라는 뻔한 인식 뒤에 숨겨놓은 것이다. 
이런 점에서 볼 때 <애마부인>(愛麻夫人)은 통찰력을 가진 사람에게는 진정한 종교영화나 우주철학의 영화라고 말할 수 있다. 
그간 나온 한국의 종교영화를 보았지만 흡족한 것이 거의 없었다. <저높은 곳을 향하여>(1977) <낮은 데로 임하소서>(1982) <십계>(1956)  <벤허>(1962) 같은 어릴 때 보았던 기독교 영화와 <만다라>(1981)  <화엄경>(1993)  <아제아제바라아제>(1989) 같은 불교영화 모두 그러했다. 물론 한국의 기독교영화보다는 불교영화들이 훨씬 나았다고 본다. 
기독교영화는 내 밖의 신에서만 신성을 찾는 좁은 시각과 형이상학적 독단(예수의 말씀의 본질보다 바울신학으로 대표되는 대속론과, 동정녀잉태설, 육체적 부활설, 재림설, 천국와 지옥의 사후관, 최후의 심판, 선(성령)과 악(마귀, 사탄)의 이원론 등)에만 머물러 있기 때문이다. 

또한 기독교, 불교영화 모두 많은 사람들이 직업 종교인들의 권위 밑에서 살아가는 부자유함에 대한 문제의식이 전혀 없기에 안타까왔다. 특히
불교영화의 경우 책이나 경전에 있는 말을 전혀 소화되지 않은 글귀와 문체로 출연 배우들이 마구 뇌까릴 뿐이어서 영화를 만드는 작가와 감독의 역량 모두 안타까왔다. 그리고 직업 종교인의 방황속에서만 종교를 살피려고만 할 뿐 종교 냄새를 전혀 풍기지 않으면서 종교를 말하는 법을 표현하지 못하고 있다. 
항상 목사와 신도, 스님과 일반인이라는 구도에서 어떤 다른 경지를 찾으려는 주인공의 삶을 <종교적>이라고 바라보려고 한다. 그래서 주인공은 자꾸 어떤 경지에 오르려고, 또 어떤 사람이 되려고 애쓴다.
그래서 결국에는 영화 말미에는 어떤 삶의 교훈과 경지에 오르지만 여전히 종교적인 옷차림이나 교회, 사찰을 삶의 공간으로 삼고 살아간다. 


그래서 등장인물이 종교인들만의 복장이나 교회나 사찰같은 종교적 상징에 기대지 않고는 자신의 종교성(진선미)를 전혀 표현하지 못하고 있다.
( 종교적 상징에 기대지 않고 종교성(진선미)를 표현하고 있는 드라마와 영화를 말한다면 1970년대에 주로 활동했던 작가인 조선작 원작의 <영자의 전성시대> <모범작문> <말괄량이 도시>를 예로 들고 싶다. 주로 못배운 술집여자나 비천한 성산업종사자가 나오며 이러한 여성을 통해 남성이 오히려 종교성이라고 부를 만한 지성과 감성에 눈뜨게 되는 내용이다. )

 


 

노자는 말했다.  "사람들에게 하고 싶은 것, 갖고 싶은 것을 보이지 말라. 사람들이 알고 싶지도, 하고 싶지도, 갖고 싶지도 않게 하라. 자신을 드러내려 하지 않으니 자유롭고 지혜롭다."

진정한 종교인은 사람들이 눈 뜨고 보아도 잘 보이지 않을 것이다. 겉으로 드러내는 복장이나 교회나 사찰같은 상징이나 어떤 표식에서도 벗어나려 하기 때문이다. 또한 그가 하는 말도 종교경전에 있는 말을 그대로 내뱉으려 하지 않을 것이다. 그대로 말하면 상대에게 권위적으로 누르는 느낌을 주기 때문이다. 모든 종교적 상징들이 사람들을 부자유하게 하는 것임을 알기 때문이다. 

 


"그 때가 되면 잘난 놈은 콩나물 뽑히듯 하리니 너희는 마음을 순전히 하고 나의 때를 기다리라 "

"동서양의 종교와 교파에 빼앗기지 않고 남은 못난 이들에게 길운(吉運)이 있을 것이다"
                - 강증산

(강증산을 신앙의 대상이 아닌 비범한 예언가로 참고할 뿐임. 강증산의 종교비판은 증산계열 종교에도 해당한다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