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질녘이 되면 산책을 나가는데 산책을 다녀올 때마다 독백신 접종자들의 쉐딩으로 인해 눈쌀을 찌푸리게 된다.
쉐딩이란 영어로 흩뿌린다는 뜻으로 접종자에게서 유해한 타액이나 냄새분자 또는 전자기장이 방출되는 현상을 말한다.
쉐딩을 당하면 금새 피곤해지고, 피부에 이상이 생기기 쉽다. 또 기억력이나 판단력이 감퇴하게 된다. 그리고 쉐딩에 의해 심장이 콕콕 쑤시는 경험을 하기도 하며, 부부의 경우 심근염이나 자궁출혈, 불임, 무정자증이 생길 수도 있다.
심근염은 절대 작은 질병이 아니다. 심근염 환자의 약 50%는 5년 이내에 사망하며, 거의 대부분 10년 이내에 사망한다고 한다.
경험에 의하면 특히 접종자가 2~3m 반경 이내에서 크게 화를 낼 때 쉐딩의 피해가 크다고 본다. 피부에 바로 염증이 생기고 피부가 물컹해진다. 그리고 작은 찰과상처럼 피가 조금 나면서 딱지가 생겨난다. 한 2~3주 정도 지나야 상처가 회복된다.
쉐딩 냄새로는 인공딸기향이 가장 많았는데 1~2달 전부터는 강한 약품냄새가 더 많아졌다. 사람들을 피해 좀더 한적한 길로만 산책을 다니는데도 쉐딩냄새를 피하기가 어렵다. 길 자체에 냄새가 머물러 있기도 하다. 바람이 강하게 불지 않으면 잘 안없어진다. 강렬한 냄새가 코끝에 찡하게 들어오면 그 유해함이 느껴져서 잠시 호흡을 멈추고 그 공간을 빠르게 벗어나게 된다.
이러한 쉐딩 냄새가 날이 갈수록 심해지는 것이야말로 어떤 예언서보다 때가 다 되어감을 알려주는 확실한 사물의 상(象)(=징조, 조짐, 낌새)이라고 생각한다.
그동안 세상의 흐름에 대한 여러 글을 올렸다. 곧 세상이 큰 어려움으로 들어갈 것이라고 했는데 이 글을 읽는 사람들 상당수는 세상이 아직도 평온한 것처럼 느낄 것이다.
이럴 때 자기 객관화가 필요하다고 본다. 블로그 방문객이 하루 몇백명이 되어도 공감 하나 누르지 않고, 댓글도 없는 걸 보면 세상 사람들은 더욱 자기 객관화가 필요하다고 본다.
내게 있어 자기 객관화의 수단은 예언서가 현실에서 적중하는 것을 확인하는 것이고, 또 하나는 명리학이다.
자신의 명식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지금 들어서있는 대운을 이해한다면 블로그에 올린 글들이 정확한 지에 대해 다시 한번 재확인 할 수 있는 것이다.
지금은 우주의 여름(火)에서 가을(金)으로 바뀌는 금화교역(金火交易)이 이루어지는 때라고 여러번 말했다. 모든 것을 낙엽으로 떨구고 알곡만 수확하는 때이다.
따라서 사람도 목생화(木生火)나 화극금(火克金)이 강한 사람보다 토생금(土生金) + 금생수(金生水)가 잘 되어있는 사람에게 하늘의 기운이 닿게 된다.
자기 명식에 토생금 + 금생수가 잘 되어있는 사람이란 불필요한 것들, 그것이 일이든 사람이든 물건이든 모두 치우고 필요한 것들로만 추려서 효율성을 높였다는 뜻이다.
또한 양질의 정보, 지식, 지혜를 얻었다는 뜻이며, 한가로움을 좋아해서 일찍 은퇴하려고 한다는 뜻이며, 어려움을 극복했다는 뜻이며, 상대에게 애쓰지 말고 편안하게 지내라고 말해주는 사람이다.
모든 것이 운명임을 믿으며, 정리를 잘하고, 결론내기를 좋아하며, 자기와 뜻이 같은 사람을 찾는다. 욕심이 작고, 근검절약하고, 약간 고지식하며, 불의를 참지 못하고, 의리가 강하고, 다른 사람에게 사차원이라는 별명이 붙기 쉽고, 유유자적한 사람이다.
주의할 것은 토생금 + 금생수가 잘 되어있다고 해도 화(火)기운이 어느 정도 있어야 토생금 + 금생수가 제대로 작동한다. 원국에 화(火)기운이 약하다면 대운에서라도 만나야 한다.
화(火)기운이 너무 약하면 많은 책과 누군가의 강연 등을 많이 보고 들었지만 양질의 정보, 지식, 지혜에 이른 것이 아니라 인생고민만 많다는 뜻이 된다.
한 때 수백권에서 천권 가까운 책이 있었지만 지금 내게 남은 책은 열몇권 뿐이다. 그럼에도 충분하다고 느낀다. 소유하고 있는 물건도 많이 줄어서 지금은 얼마 되지 않는다.(원래 화극금(火克金)이 된 경우 화왕금약(火旺金弱)하기 보다 금왕화약(金旺火弱)한 화극금(火克金)이 되면 삶이 가장 심플해진다. 책이든 사람이든 소유물이든 간단해진다. 그리고 일감은 적지만 효율성은 극대화된다. 반대로 화왕금약(火旺金弱)한 경우 일감은 많고 땀을 뻘뻘 흘리며 일하지만 효율성은 매우 작다)
그리고 돈도 다 없어졌지만 전혀 두렵지 않다. 지금 삶에 필요한 것은 모두 주어진다는 것을 명식과 대운을 통해 이해하고 있기 때문이다.
흥미로운 것은 선천세상이 모두 무너지고 새로운 세상이 열릴 것으로 전망한 2026년(병오년)이 내 명식에서도 인생에서 처음으로 화(火) 대운을 직접적으로 경험하는 첫해라는 점이다.(지금은 갑오 대운인데 갑목의 영향력 구간 후반부에 있어 간접적으로만 화(火) 대운을 경험하고 있음)
세상의 운과 개인의 운이 묘하게 일치하는 것이 신기하다. 물론 그렇다고 해도 세상에 없는듯 살아갈 뿐이다.
편인격 가운데 을목 일간에 자(子)월생은 유일하게 편인격이면서 천을귀인이기도 하기에 편인격의 진수라고 말할 수 있다. 편인은 정신적 발명가이며, 정신적 만족을 추구하고, 정서적 교류를 중시한다. 자기희생적이고, 고통과 어려움을 잘 참는다. 자유로움과 도취를 좋아하고, 자책을 잘 하며, 외로움과 어려움이 있다. 분석능력, 몰입능력, 창조성, 자기수정능력, 인내심이 강점이다.
기분나쁘면 기분 나쁘다고 말하기에 사회성은 약하다. 이상주의자이며, 내성적이고, 완벽주의적이며, 외골수, 현실도피의 심리도 있으며, 사람은 착하다.
을목 일간은 꽃이나 줄기식물, 곡식의 물상이다. 또 바람도 되기에 자유와 아름다움을 추구한다. 가르치고 배우는 활동을 좋아한다. 또 실속을 좋아한다. 강인한 생명력을 가졌다. 하지만 천간에 병(丙)화 또는 정(丁)화가 희신으로 없다면 감정이 억압되고 어느순간 감정폭발이 일어날 수도 있다.
을유(乙酉) 일주는 늘 사실과 현실에 기초해있고 매이지 않고 느긋하다. 결단력이 있고, 완벽주의 기질이 있다. 물론 꼬장꼬장하고 인색한 면이 있기도 하다. 또 화(火)기가 약하다면 욱하는 기질도 있다.
묘유술(卯酉戌) 철쇄개금(쇠로 된 자물쇄를 연다는 뜻으로 인생해결사로 다른 사람을 도울 수 있음)도 있다.
술(戌)토는 천문성으로 희신이 되는 경우 영감이 있고, 다른 사람들을 도우려고 하며, 도울 수 있다. 그리고 <편관인상생>이 되어있는데 이것은 전략전술가, 공정한 업무와 판단, 위험을 잘 대비하고 관리한다는 뜻이 된다.
무엇보다 무(戊)토가 희신이 되면 정신적 만족을 추구하고 치유, 복지, 공유, 해결사의 뜻을 품게 된다.(윤석열과 김건희의 명식에 공통으로 나타난 무(戊)토는 희신이 못되어 일간을 방해하기에 그 반대가 된다고 보면 된다. 사익만 추구하고 이상한 종교 같은 정신세계를 좇게 되고, 문제만 일으킨다)
무(戊)토가 큰 방향을 제시한다면 기(己)토는 구체적 방법을 제시한다. 무토가 정신적 만족을 중시하고, 추상적이고 인문학적이고 돈보다 브랜드가치를 중시하고, 사람들에게서 멀리 떨어진 곳을 좋아한다면 기토는 인문학보다 실용학문을 좋아하고, 구체적이고, 실용적이고, 교통이 편리하고, 사람들을 쉽게 만날 수 있는 곳을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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